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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농악 판굿의 분포와 연행 연구

초록/요약 도움말

이 연구의 목적은 강원지역 농악 판굿의 전승 양상과 연행 실태를 분석하여 강원지역의 농악을 총체적으로 개관하고 지역적 특성을 밝히려는 데 있다. 농악의 핵심인 판굿은 복색 및 편성, 장단, 진풀이 등을 통하여 지역 농악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농악의 연행 실태를 파악하는 기저로서 중요한 연구 대상이다. 본 연구의 목적을 도출하기 위하여 이 글에서는 고대사의 기록 및 설화⋅기존 연구 성과⋅문헌⋅사진⋅구술⋅신문기사 및 강원민속예술축제의 팸플릿⋅ 판굿 연행의 내용과 형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영상자료 등 강원지역 농악과 관련한 실증적이고 다양한 자료에 기반하여 논의를 전개하였다. 그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강원지역은 18개 시⋅군 전역에 걸쳐 54종의 지역 농악 판굿이 전승되고 있음이 파악되었다. 이중 실제적인 연구대상을 영동지역의 강릉농악⋅동해망상농악⋅삼척조비농악⋅평창둔전평농악과 영서지역의 원주매지농악⋅춘천농악의 순서로 살펴보았다. 선정 이유는 다음과 같다. 강릉농악⋅동해망상농악⋅평창둔전평농악⋅원주매지농악은 연구의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는 무형문화재로 지정⋅등록된 농악이다. 춘천농악과 삼척조비농악은 현재 비지정 문화재이나 보존회가 결성되어 실제 판굿을 연행하여 강원도 농악으로서의 맥을 잇고 있으며 강원민속예술축제의 출전 및 수상을 통하여 각 지역의 고증성과 전승성을 갖춘 농악으로 볼 수 있다. 강원지역에 전승되는 농악 판굿을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 강원도를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영동과 영서로 나눌 수 있듯이 농악에 있어서도 영동지역 농악과 영서지역 농악으로 대별해 볼 수 있다. 강릉⋅동해⋅삼척⋅평창은 영동에 속하면서 판굿의 여러 측면에서 공통점을 지니고 있으며, 원주⋅춘천은 영서에 속하면서 공유하는 판굿의 형식을 가지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영동지역 농악은 원진을 기본틀로 해서 판굿이 진행되며 그 중심에 신대를 배치함으로서 신의 존재를 증명하고 판굿이 진행되는 시공간에 서낭신과 치배들이 신인동락한다. 즉, 신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이루어지는 신앙적인 의례와 주술적인 놀이가 중심축이 되어 전승되는 양상을 보인다. 영서지역 농악은 다양한 진풀이 과정이 연행되며, 원주매지농악의 36방놀이와 춘천농악의 팔만금사진이라 일컫는 군진법이 독특하다. 아울러 개인놀이와 부별놀이를 연행하는 잽이들의 기량을 통해 연희적인 부분이 부각되어 전승되는 양상을 보인다. 본 연구는 강원지역 농악의 총체적인 전승 현황을 강원지역 농악의 지형도를 통하여 제시하였으며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강원지역 농악뿐만 아니라 비지정된 강원지역 농악을 대상으로 그 전승 양상을 살펴 강원도 지역성에 기반한 지역별 특징을 규명한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 연구를 계기로 강원농악에 대한 관심과 다각적인 측면의 학술적 논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해 본다. 주제어: 강원농악, 판굿, 강릉농악, 동해망상농악, 삼척조비농악, 평창둔전평농악, 원주매지농악, 춘천농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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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도움말

목 차

Ⅰ. 서론 1
1. 연구 목적 1
2. 선행 연구 검토 4
3. 연구 범위 및 방법 10

Ⅱ. 농악의 지역별 분포 양상 13
1. 한국 농악의 권역별 분포 양상 13
2. 강원지역 농악의 지역별 분포 양상 19

Ⅲ. 강원지역 농악 판굿의 전승 양상 51
1. 영동지역 농악의 전승 양상 52
2. 영서지역 농악의 전승 양상 87

Ⅳ. 강원지역 농악 판굿의 구성과 연행상 특징 103
1. 치배 구성과 복색의 특징 103
2. 장단 구성상의 특징 123
3. 판굿 연행 과정 및 진법의 특징 136

Ⅴ. 강원지역 농악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 147

Ⅵ. 결론 156
[참고문헌] 163
Abstract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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